은평구, 놀이터 71곳 위생점검·모래 소독

은평구, 놀이터 71곳 위생점검·모래 소독

은평구, 놀이터 71곳 위생점검·모래 소독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위생적인 어린이 놀이시설을 만들기 위해 서울 은평구가 팔을 걷어붙였다.

은평구는 21일 “어린이와 학부모가 모래놀이터에서 위생 걱정 없이 놀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 71곳에 위생 점검과 모래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일상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파손·변형·부식 등을 방지하는 한편 해빙기 대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예방 등 정기점검을 통해 계절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어린이 놀이시설 바닥재 모래에 기생충이 검출되지 않도록 모래놀이터 19곳에 대한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쾌적한 모래놀이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두 차례 실시했던 모래 고온스팀 살균 및 세척(사진)을 올해 4회로 늘려 지난 3월과 5월에 실시했다. 7월과 9월에도 추가 실시한다. 또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모래 속 이물질 제거와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한 기피제 살포를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경시설과 음수대의 수질검사, 전기시설 검사 등의 결과는 은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돼 아동과 학부모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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