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傳說의 故鄕)은 한반도 지역에 걸쳐 전해지는 전설, 민간 설화 등을 모티브로

 KBS 드라마 제작국에서 제작된 고전 형식의 시추에이션 드라마이다. 1977년 10월 18일 〈마니산 효녀〉 편을 시작으로, 당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장장 12년 동안 장수 프로그램으로 기록할 만큼 꾸준히 방송되었으나,

방송 횟수를 계속 거듭할수록 소재의 비곤 등으로 하락세를 타다가 1989년 10월 3일 578화 〈외장녀〉 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 드라마 시리즈의 큰 특징 중 하나는 극의 종반부에 “이 이야기는 ㅇㅇ도 ㅇㅇ지방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로…”라는 식으로 시작되는 해설로 끝맺음하는데,

주로 인간으로서의 도리와 권선징악의 교훈적인 내용을 담아 마무리하였다.

《전설의 고향》의 상징이 된 목소리의 주인공은 성우 김용식으로, 1977년 첫 회 방송 때부터 계속 맡아 왔다

내용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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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 - 이어도 1979년 1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