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까치 1987년 

아버지 설대포와 아들 설까치는 트럭에서 먹고 자면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던 설대포는 아들의 학업을 위해 한곳에 정착하기로 하고 설까치는 해동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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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첫장면인 버스를 쫒아 달리는 까치는 이후 많은 학생들이 따라하는

장면을 연출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늘상있는 80년대 등교 풍경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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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고등학교에 입학한 설까치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최엄지에게 반하게 되고 같은 학교

야구부 주장 마동탁, 백두산과 함께 kbs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됩니다.

설까치를 해동중학교에 입단시키기 위해 마동탁은 삼고초려를 하고 좌익수로 활약하게 됩니다.